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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경로 미확인 26%, 확진자 비율도 4배 증가…역학조사 ‘한계’
입력 2020.12.08 (21:20) 수정 2020.12.08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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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 이 중 국내발생은 566명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3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61명, 부산에서도 25명이 나왔습니다.

부산·울산·경남 권역은 최근 한 주 동안 확진자가 수도권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에선 공연이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음식점들에서 감염이 확산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요양병원과 마을회관, 자동차 공장 등을 매개로 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8명 늘어 134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면서 즉시 이용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43개 남아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도 갈수록 높아져 역학조사가 더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방역에 소홀한 곳에선 어김없이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 술집 5곳과 관련해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술을 마시며 게임도 하는 곳입니다.

일부 업소의 방역은 허술했습니다.

출입자 명부와 손소독제, 마스크 안내문이 없었고, 좌석 구분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업소들은 집합금지됩니다.

[곽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이용자) 체류시간이 수 시간으로 길고 또 게임하는 그 장소의 특성상 게임하시는 분들 사이에 간격이 좁을수밖에 없는 그러한 제한점이..."]

서울 중구의 전통시장에선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됐고, 종로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0여 명 더 늘었습니다.

방역 위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일부 호텔은 저녁 9시 이후에도 운영이 금지된 라운지를 열거나 파티룸으로 사용되는 공간의 이름만 바꿔 예약을 받기도 했습니다.

거리 두기 2.5단계에서는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 행사 모두 금지입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은 계속 높아져 확진자 4명 중 1명은 역학조사가 힘든 상황입니다.

검사자 중 확진자 비율도 지난달에 비해 4배나 늘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검사의 확대라든지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조금 더 거리두기와 병합된 추가적인 조치가 취해져야만이 2.5단계 유지하면서도 더 확연하게 감소세를 기대..."]

한편 서울시는 폭넓고 빠른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늘리고 신속 검사는 정신재활시설과 요양병원 등에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경로 미확인 26%, 확진자 비율도 4배 증가…역학조사 ‘한계’
    • 입력 2020-12-08 21:20:26
    • 수정2020-12-08 22:03:14
    뉴스 9
[앵커]

오늘(8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 이 중 국내발생은 566명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3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61명, 부산에서도 25명이 나왔습니다.

부산·울산·경남 권역은 최근 한 주 동안 확진자가 수도권 다음으로 많습니다.

서울에선 공연이나 게임을 할 수 있는 음식점들에서 감염이 확산했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요양병원과 마을회관, 자동차 공장 등을 매개로 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8명 늘어 134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면서 즉시 이용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43개 남아 있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도 갈수록 높아져 역학조사가 더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방역에 소홀한 곳에선 어김없이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 술집 5곳과 관련해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술을 마시며 게임도 하는 곳입니다.

일부 업소의 방역은 허술했습니다.

출입자 명부와 손소독제, 마스크 안내문이 없었고, 좌석 구분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업소들은 집합금지됩니다.

[곽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이용자) 체류시간이 수 시간으로 길고 또 게임하는 그 장소의 특성상 게임하시는 분들 사이에 간격이 좁을수밖에 없는 그러한 제한점이..."]

서울 중구의 전통시장에선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됐고, 종로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0여 명 더 늘었습니다.

방역 위반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일부 호텔은 저녁 9시 이후에도 운영이 금지된 라운지를 열거나 파티룸으로 사용되는 공간의 이름만 바꿔 예약을 받기도 했습니다.

거리 두기 2.5단계에서는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 행사 모두 금지입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은 계속 높아져 확진자 4명 중 1명은 역학조사가 힘든 상황입니다.

검사자 중 확진자 비율도 지난달에 비해 4배나 늘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검사의 확대라든지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조금 더 거리두기와 병합된 추가적인 조치가 취해져야만이 2.5단계 유지하면서도 더 확연하게 감소세를 기대..."]

한편 서울시는 폭넓고 빠른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늘리고 신속 검사는 정신재활시설과 요양병원 등에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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