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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속 거리 ‘썰렁’…현대차 공장 관련 잇단 확진
입력 2020.12.08 (21:39) 수정 2020.12.08 (21:49)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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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련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8일)부터는 전라북도 대부분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높아지는 등 방역이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뒤로 가게들이 많이 보이는데, 행인이 줄어서 그런지 거리가 한산해보이네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전주에서도 음식점과 술집이 모여있어 평소 사람들이 붐비는 상가거리인데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거리는 이처럼 한산하기만 합니다.

조금 전 9시 이후론 식당 안에서 음식을 못 먹고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다보니 이런 모습은 어쩌면 당연해보입니다.

음식점 문에 이렇게 9시까지만 영업한다는 안내가 나붙은 곳도 있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새로 업체 등록을 했다는 한 식당주인을 조금 전 만났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방역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도 없는 만큼 조금의 벌이를 위해 원래 하지 않던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앵커]

현대차 공장과 관련한 연쇄감염이 심상치 않다면서요?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사흘 전 첫 확진자가 나오고 공장 직원과 가족 2천여 명을 모두 검사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원 14명, 가족 2명입니다.

공장 안에 있는 헬스장 등을 직원들이 함께 쓰다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감염 사례가 집중된 화물차 생산라인은 이틀째 가동을 멈췄습니다.

다른 생산라인까지 포함하면 이 공장은 직원 수가 5천 명에 달합니다.

방역당국은 전수 검사는 마쳤지만, 공장에 설치한 선별진료소는 당분간 유지한다면서, 증상이 없더라도 요청하면 즉각 검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 거리두기 2단계 속 거리 ‘썰렁’…현대차 공장 관련 잇단 확진
    • 입력 2020-12-08 21:39:41
    • 수정2020-12-08 21:49:15
    뉴스9(전주)
[앵커]

전북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련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8일)부터는 전라북도 대부분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높아지는 등 방역이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뒤로 가게들이 많이 보이는데, 행인이 줄어서 그런지 거리가 한산해보이네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전주에서도 음식점과 술집이 모여있어 평소 사람들이 붐비는 상가거리인데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거리는 이처럼 한산하기만 합니다.

조금 전 9시 이후론 식당 안에서 음식을 못 먹고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다보니 이런 모습은 어쩌면 당연해보입니다.

음식점 문에 이렇게 9시까지만 영업한다는 안내가 나붙은 곳도 있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새로 업체 등록을 했다는 한 식당주인을 조금 전 만났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방역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도 없는 만큼 조금의 벌이를 위해 원래 하지 않던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앵커]

현대차 공장과 관련한 연쇄감염이 심상치 않다면서요?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사흘 전 첫 확진자가 나오고 공장 직원과 가족 2천여 명을 모두 검사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원 14명, 가족 2명입니다.

공장 안에 있는 헬스장 등을 직원들이 함께 쓰다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감염 사례가 집중된 화물차 생산라인은 이틀째 가동을 멈췄습니다.

다른 생산라인까지 포함하면 이 공장은 직원 수가 5천 명에 달합니다.

방역당국은 전수 검사는 마쳤지만, 공장에 설치한 선별진료소는 당분간 유지한다면서, 증상이 없더라도 요청하면 즉각 검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