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사들, 코로나 진단 검사 가능
입력 2020.12.09 (09:51)
수정 2020.12.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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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연방정부가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은 본인이 직접 코로나 신속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일선에선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들이 급증해 부분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지난 한 달 사이 독일 학교 전체를 보면 주당 60건 이상 확진자가 나왔고,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독일 연방정부는 의료진이 아닌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도 직접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다 신속하게 확진자를 확인함으로써 감염 전파를 막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의학계는 정부의 이 방침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하인리히/박사/독일이비인후과의사협회장 : "잘못된 검사로 음성 판정이 나와 사람들이 안심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교사들도 어떻게 검사해야 하는지 방법도 잘 모르겠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검사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도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일자 연방정부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신속한 검사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일 뿐이라며 시행 여부는 관계 당국이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독일 연방정부가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은 본인이 직접 코로나 신속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일선에선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들이 급증해 부분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지난 한 달 사이 독일 학교 전체를 보면 주당 60건 이상 확진자가 나왔고,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독일 연방정부는 의료진이 아닌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도 직접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다 신속하게 확진자를 확인함으로써 감염 전파를 막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의학계는 정부의 이 방침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하인리히/박사/독일이비인후과의사협회장 : "잘못된 검사로 음성 판정이 나와 사람들이 안심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교사들도 어떻게 검사해야 하는지 방법도 잘 모르겠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검사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도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일자 연방정부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신속한 검사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일 뿐이라며 시행 여부는 관계 당국이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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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교사들, 코로나 진단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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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9 09:51:13
- 수정2020-12-09 09:57:13
[앵커]
독일 연방정부가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은 본인이 직접 코로나 신속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일선에선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들이 급증해 부분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지난 한 달 사이 독일 학교 전체를 보면 주당 60건 이상 확진자가 나왔고,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독일 연방정부는 의료진이 아닌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도 직접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다 신속하게 확진자를 확인함으로써 감염 전파를 막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의학계는 정부의 이 방침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하인리히/박사/독일이비인후과의사협회장 : "잘못된 검사로 음성 판정이 나와 사람들이 안심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교사들도 어떻게 검사해야 하는지 방법도 잘 모르겠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검사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도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일자 연방정부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신속한 검사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일 뿐이라며 시행 여부는 관계 당국이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독일 연방정부가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은 본인이 직접 코로나 신속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일선에선 혼란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들이 급증해 부분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지난 한 달 사이 독일 학교 전체를 보면 주당 60건 이상 확진자가 나왔고,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독일 연방정부는 의료진이 아닌 학교와 어린이집 교사들도 직접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다 신속하게 확진자를 확인함으로써 감염 전파를 막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의학계는 정부의 이 방침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하인리히/박사/독일이비인후과의사협회장 : "잘못된 검사로 음성 판정이 나와 사람들이 안심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교사들도 어떻게 검사해야 하는지 방법도 잘 모르겠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검사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도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일자 연방정부는 의무사항이 아니라 신속한 검사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일 뿐이라며 시행 여부는 관계 당국이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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