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조수에 침수…차단벽 무용지물 논란
입력 2020.12.09 (10:50)
수정 2020.12.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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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치아에 140cm가 넘는 조수가 밀려와 산마르코 광장 등 곳곳이 침수됐는데요,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8조 원 가까이 들여 설치한 인공 차단벽인 '모세'를 제때 가동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습니다.
차단벽은 규정상 48시간 전 예보된 조수의 높이가 130cm 이상일 때 가동하는데 최고 122cm로 예측됐기 때문인데요,
침수 피해액은 약 20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는데 규정에 얽매여 대비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8조 원 가까이 들여 설치한 인공 차단벽인 '모세'를 제때 가동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습니다.
차단벽은 규정상 48시간 전 예보된 조수의 높이가 130cm 이상일 때 가동하는데 최고 122cm로 예측됐기 때문인데요,
침수 피해액은 약 20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는데 규정에 얽매여 대비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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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베네치아 조수에 침수…차단벽 무용지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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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9 10:50:17
- 수정2020-12-09 11:08:20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140cm가 넘는 조수가 밀려와 산마르코 광장 등 곳곳이 침수됐는데요,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8조 원 가까이 들여 설치한 인공 차단벽인 '모세'를 제때 가동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습니다.
차단벽은 규정상 48시간 전 예보된 조수의 높이가 130cm 이상일 때 가동하는데 최고 122cm로 예측됐기 때문인데요,
침수 피해액은 약 20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는데 규정에 얽매여 대비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8조 원 가까이 들여 설치한 인공 차단벽인 '모세'를 제때 가동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습니다.
차단벽은 규정상 48시간 전 예보된 조수의 높이가 130cm 이상일 때 가동하는데 최고 122cm로 예측됐기 때문인데요,
침수 피해액은 약 200억 원대로 추산되고 있는데 규정에 얽매여 대비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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