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코로나19 주제로 한 생강 과자 작품 온라인 전시회

입력 2020.12.09 (12:49) 수정 2020.12.09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열리던 스웨덴의 생강 과자 작품 전시회.

올해는 코로나19로 이곳 스톡홀름 국립 건축과 디자인 센터에서 온라인 전시로 열렸습니다.

직접 전시가 아니어서 각 작품을 촬영한 영상을 디자인 센터 홈페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강 과자로 만든 작품 백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생강이 든 과자로 예쁘고 독특한 모양의 집을 만드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안경을 쓴 전염병학자의 얼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형상, 마스크를 쓴 사람들의 모습 등이 정교하고 재미있게 표현됐습니다.

[베크만/전시회 큐레이터 :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앙증맞은 모양의 다양한 생강 과자 작품들이 풍기는 고소한 향을 맡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전시회 주최 측은 그러나 코로나 시대에 맞춰 라인 전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대신 과자의 향이나 식감 등을 상상 속에서 맘껏 즐겨보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웨덴, 코로나19 주제로 한 생강 과자 작품 온라인 전시회
    • 입력 2020-12-09 12:49:06
    • 수정2020-12-09 13:00:54
    뉴스 12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열리던 스웨덴의 생강 과자 작품 전시회.

올해는 코로나19로 이곳 스톡홀름 국립 건축과 디자인 센터에서 온라인 전시로 열렸습니다.

직접 전시가 아니어서 각 작품을 촬영한 영상을 디자인 센터 홈페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강 과자로 만든 작품 백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생강이 든 과자로 예쁘고 독특한 모양의 집을 만드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안경을 쓴 전염병학자의 얼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형상, 마스크를 쓴 사람들의 모습 등이 정교하고 재미있게 표현됐습니다.

[베크만/전시회 큐레이터 :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앙증맞은 모양의 다양한 생강 과자 작품들이 풍기는 고소한 향을 맡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전시회 주최 측은 그러나 코로나 시대에 맞춰 라인 전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대신 과자의 향이나 식감 등을 상상 속에서 맘껏 즐겨보라고 조언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