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구속영장 심사 출석

입력 2020.12.10 (01:00) 수정 2020.12.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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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 투자사로부터 금품을 받고 우리은행을 상대로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오늘(10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법정에 입장하기 전 우리은행 로비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 질문에 "정상적인 자문계약 체결해서 받은 법률 자문료이고, 변호사로서 정상적인 법률사무를 처리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비 의혹을 제기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본 적도 없고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윤 위원장이 우리은행에 로비할 명목으로 라임 투자회사로부터 2억 원을 받았다고 보고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검찰 출신으로 대구고검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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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구속영장 심사 출석
    • 입력 2020-12-10 01:00:15
    • 수정2020-12-10 10:09:46
    사회
라임자산운용 투자사로부터 금품을 받고 우리은행을 상대로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오늘(10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법정에 입장하기 전 우리은행 로비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 질문에 "정상적인 자문계약 체결해서 받은 법률 자문료이고, 변호사로서 정상적인 법률사무를 처리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비 의혹을 제기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본 적도 없고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윤 위원장이 우리은행에 로비할 명목으로 라임 투자회사로부터 2억 원을 받았다고 보고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검찰 출신으로 대구고검장을 지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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