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비건 부장관, 남북 협력 지지·북미 대화 준비 재확인”

입력 2020.12.10 (02:44) 수정 2020.12.1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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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미국의 준비를 재확인했다고 국무부가 9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비건 부장관이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고 완전한 비핵화 추구에 따른 북한과의 의미 있는 대화에 관여하기 위해 미국이 지속해서 준비돼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건 부장관은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재확인했고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조율에 감사를 표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과 역내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일본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도 권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해온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 종료를 40여 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부장관 현직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방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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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무부 “비건 부장관, 남북 협력 지지·북미 대화 준비 재확인”
    • 입력 2020-12-10 02:44:14
    • 수정2020-12-10 03:52:38
    국제
최근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미국의 준비를 재확인했다고 국무부가 9일(현지 시간)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비건 부장관이 남북 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고 완전한 비핵화 추구에 따른 북한과의 의미 있는 대화에 관여하기 위해 미국이 지속해서 준비돼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건 부장관은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재확인했고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조율에 감사를 표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비건 부장관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과 역내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일본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도 권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해온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 종료를 40여 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부장관 현직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방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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