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스페인 동물원서 사자 4마리 코로나19 감염”

입력 2020.12.10 (06:44) 수정 2020.12.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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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미국 뉴욕에 이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동물원에서도 대형 고양잇과 동물인 사자 네 마리가 코로나 19에 감염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동물원이 지난달 암사자 3마리와 수사자 1마리가 감기 증상을 보여 항원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 19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당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같은 기간 동물원 직원 2명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들로부터 사자들이 감염됐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서도 호랑이 4마리와 사자 3마리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했는데요.

이에 바르셀로나 동물원은 확진 동물들의 치료와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과 접촉해 조언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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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0 06:44:56
    • 수정2020-12-10 0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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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미국 뉴욕에 이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동물원에서도 대형 고양잇과 동물인 사자 네 마리가 코로나 19에 감염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동물원이 지난달 암사자 3마리와 수사자 1마리가 감기 증상을 보여 항원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 19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당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같은 기간 동물원 직원 2명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들로부터 사자들이 감염됐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서도 호랑이 4마리와 사자 3마리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했는데요.

이에 바르셀로나 동물원은 확진 동물들의 치료와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과 접촉해 조언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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