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사기관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원’으로 사명 변경

입력 2020.12.10 (07:27) 수정 2020.12.10 (0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조사·관리, 공시·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51년 만에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바꾸고 새로 출범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10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신고센터와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설치돼 소비자 보호와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이 확대됐습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융합한 모바일 현장 조사와 공시가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통계 과학화 및 정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은 전신인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통계가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논란이 일자 내년 조사 표본을 최대 50% 가깝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부동산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동산 조사기관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원’으로 사명 변경
    • 입력 2020-12-10 07:27:10
    • 수정2020-12-10 07:28:06
    경제
부동산 조사·관리, 공시·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51년 만에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바꾸고 새로 출범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10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신고센터와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설치돼 소비자 보호와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이 확대됐습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융합한 모바일 현장 조사와 공시가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통계 과학화 및 정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은 전신인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통계가 현실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논란이 일자 내년 조사 표본을 최대 50% 가깝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부동산원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