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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 병상도 한계 임박…추가 확보 논의
입력 2020.12.10 (09:18) 수정 2020.12.10 (09:41) 뉴스광장(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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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 2주 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급증해 치료 병상이 부족해지자 관계 기관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송근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충북대학교병원.

음압시설을 갖춘 국가 지정 치료 병상은 9개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이 부족해지자 임시 병실을 마련해 모두 1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확보하고 있는 병상은 모두 24개.

중증 환자를 치료할 병상은 사실상 여유가 없는 상탭니다.

다른 의료기관의 일반 격리치료 병상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지난달 초 청주의료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14명이었고, 충주의료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하루 최대 두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의료원 2곳의 여유 병상은 42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 이 상태로만 가면, (하루에) 한 10명씩만 입원한다 하더라도 한 3일 후면 (여유 병상이) 소진이 될 수 있거든요."]

상황이 이렇자, 충청북도는 의료원 2곳과 병상 60여 개 추가 확보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도 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더 확보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영덕/충북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장 : "중장기적으로는 중환자실을 조금 개조하고 코로나19나 심각한 감염 환자들을 더 보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지만, 시설 공사나 이런 게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방역 상황 점검 회의에서 치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등을 빠르게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 코로나19 치료 병상도 한계 임박…추가 확보 논의
    • 입력 2020-12-10 09:18:22
    • 수정2020-12-10 09:41:53
    뉴스광장(청주)
[앵커]

충북에서 2주 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급증해 치료 병상이 부족해지자 관계 기관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송근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충북대학교병원.

음압시설을 갖춘 국가 지정 치료 병상은 9개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이 부족해지자 임시 병실을 마련해 모두 1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확보하고 있는 병상은 모두 24개.

중증 환자를 치료할 병상은 사실상 여유가 없는 상탭니다.

다른 의료기관의 일반 격리치료 병상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지난달 초 청주의료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14명이었고, 충주의료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하루 최대 두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의료원 2곳의 여유 병상은 42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 이 상태로만 가면, (하루에) 한 10명씩만 입원한다 하더라도 한 3일 후면 (여유 병상이) 소진이 될 수 있거든요."]

상황이 이렇자, 충청북도는 의료원 2곳과 병상 60여 개 추가 확보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도 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더 확보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영덕/충북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장 : "중장기적으로는 중환자실을 조금 개조하고 코로나19나 심각한 감염 환자들을 더 보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지만, 시설 공사나 이런 게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방역 상황 점검 회의에서 치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등을 빠르게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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