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업에 휴업지원금 100만 원 지급

서울 강동구가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한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업 등 자영업자에게 휴업지원금 100만 원씩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집합금지 대상이 된 노래연습장, 민간체육시설입니다. 또 밤 9시 이후 영업 제한으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PC방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30일 기준으로 영업 중인 노래연습장과 PC방, 12월 8일까지 신고된 당구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체육시설업, 요가, 필라테스, 탁구장 등 사업자등록된 자유업 민간체육시설은 휴업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강동구는 앞서 4월에도 노래방, PC방 등 287개소, 체육시설업 205개소에 휴업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동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