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15명 신규 확진…중증환자 병상 2개 남아

입력 2020.12.10 (10:07) 수정 2020.12.10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15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8천90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201명, 해외 유입은 14명입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 219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 연속 200명을 웃돌면서 '3차 대유행'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 21명이 새로 감염되면서 도내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군포 제조업체와 관련해 4명이 늘었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시 요양원 두 곳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각각 1명과 2명이 발생했고 양평군 개군면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집단 감염이 아닌 소규모 'n차 감염'은 128명으로 지역 발생의 63.6%를 차지했고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도 32명입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89.5%이며 생활치료센터 4곳의 가동률은 71.1%입니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49개 가운데 2개만이 남아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215명 신규 확진…중증환자 병상 2개 남아
    • 입력 2020-12-10 10:07:23
    • 수정2020-12-10 10:07:43
    사회
경기도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15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8천90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201명, 해외 유입은 14명입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 219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 연속 200명을 웃돌면서 '3차 대유행'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해 21명이 새로 감염되면서 도내 관련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군포 제조업체와 관련해 4명이 늘었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시 요양원 두 곳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각각 1명과 2명이 발생했고 양평군 개군면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집단 감염이 아닌 소규모 'n차 감염'은 128명으로 지역 발생의 63.6%를 차지했고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도 32명입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89.5%이며 생활치료센터 4곳의 가동률은 71.1%입니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49개 가운데 2개만이 남아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