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음악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선정 ‘올해의 밴드’

입력 2020.12.10 (10:23) 수정 2020.12.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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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로부터 ‘올해의 밴드’(2020 Band of the Year)로 뽑혔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밴드’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불확실성과 상실감으로 가득했던 한 해에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이래 어떤 그룹보다도 빨리 다섯 장의 앨범을 미국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고 전하고, 방탄소년단이 언어 장벽 또한 넘어서야 했던 것을 거론하며 “이들은 ‘제2의 비틀스’가 아닌 ‘최초의 방탄소년단’일지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펄 잼, 아케이드 파이어, 더 루츠, 툴 등을 ‘올해의 밴드’로 선정했던 이 매체는 “공통점은 진실성, 인지도, 끈기, 진정성, 음악에 대한 헌신”이라며 “방탄소년단은 이 모든 기준을 충족하고도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밴드’ 선정과 함께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와 인터뷰를 하고, 새 앨범 작업과 온라인 콘서트 작업 과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컨시퀀스오브사운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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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0 10:23:57
    • 수정2020-12-10 10:25:49
    문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로부터 ‘올해의 밴드’(2020 Band of the Year)로 뽑혔습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밴드’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불확실성과 상실감으로 가득했던 한 해에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이래 어떤 그룹보다도 빨리 다섯 장의 앨범을 미국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고 전하고, 방탄소년단이 언어 장벽 또한 넘어서야 했던 것을 거론하며 “이들은 ‘제2의 비틀스’가 아닌 ‘최초의 방탄소년단’일지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펄 잼, 아케이드 파이어, 더 루츠, 툴 등을 ‘올해의 밴드’로 선정했던 이 매체는 “공통점은 진실성, 인지도, 끈기, 진정성, 음악에 대한 헌신”이라며 “방탄소년단은 이 모든 기준을 충족하고도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밴드’ 선정과 함께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와 인터뷰를 하고, 새 앨범 작업과 온라인 콘서트 작업 과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컨시퀀스오브사운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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