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4명·청주 2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484명

입력 2020.12.10 (10:48) 수정 2020.12.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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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청주와 제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진규 기자, 밤사이 몇 명이 확진 판정, 받았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습니다.

제천에서 4명, 청주에서 2명입니다.

제천은 모두 기존 확진자들의 연쇄 감염자들인데요.

먼저 20대와 50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

각각 기침과 감기 등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60대 한 명은 지난 4일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뚜렷한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60대도 지난달,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다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부터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 격리 중인 제천의 한 노인요양시설 전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에서는 지금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오창 당구장 관련 연쇄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연쇄 감염자의 가족인데요.

각각 40대와 10대로, 지난달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어제, 자가격리 해제 직전 진단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생활한 나머지 가족 3명은 '음성'으로 분류됐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모두 48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207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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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4명·청주 2명 추가 확진…충북 누적 484명
    • 입력 2020-12-10 10:48:42
    • 수정2020-12-10 11:33:26
    930뉴스(청주)
[앵커]

밤사이, 청주와 제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진규 기자, 밤사이 몇 명이 확진 판정, 받았습니까?

[리포트]

네, 밤사이 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습니다.

제천에서 4명, 청주에서 2명입니다.

제천은 모두 기존 확진자들의 연쇄 감염자들인데요.

먼저 20대와 50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

각각 기침과 감기 등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60대 한 명은 지난 4일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하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뚜렷한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60대도 지난달,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하다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부터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동일집단 격리 중인 제천의 한 노인요양시설 전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에서는 지금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오창 당구장 관련 연쇄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연쇄 감염자의 가족인데요.

각각 40대와 10대로, 지난달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어제, 자가격리 해제 직전 진단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생활한 나머지 가족 3명은 '음성'으로 분류됐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모두 48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207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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