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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2단계…시설 이용·모임 제한
입력 2020.12.10 (10:49) 수정 2020.12.10 (11:22) 930뉴스(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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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모든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제(9일)부터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 모임과 행사, 각종 시설 이용이 크게 제한되고 있는데요.
현장 곳곳을 민수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주의 한 대학가입니다.
2단계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밤 9시가 되자마자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여파에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분위기를 잊은 지 오랩니다.
[김성래/식당 주인 :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때문에 영업 시간을 9시에 영업을 마감해야 돼서, 아무래도 손님들이 너무 줄어드니까 매출이 너무 줄어서 그게 너무 큰 걱정입니다, 지금."]
카페도 운영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는 안내판이 붙었고, 손님들은 거리를 두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실내 사용이 금지돼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치웠습니다.
[카페 직원 : "앉아서는 못 먹게 안내해드리고, 포장이랑 배달만 가능하다고 말씀해드리고 있어요."]
노인·장애인 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긴급 돌봄, 의료 등 당장 꼭 필요한 서비스만 제한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상준/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 :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내부 프로그램은 모두 중단된 상태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체식이나 밑반찬을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배, 미사, 법회 같은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10%로 제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김장헌·김성은
충북 모든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제(9일)부터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 모임과 행사, 각종 시설 이용이 크게 제한되고 있는데요.
현장 곳곳을 민수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주의 한 대학가입니다.
2단계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밤 9시가 되자마자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여파에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분위기를 잊은 지 오랩니다.
[김성래/식당 주인 :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때문에 영업 시간을 9시에 영업을 마감해야 돼서, 아무래도 손님들이 너무 줄어드니까 매출이 너무 줄어서 그게 너무 큰 걱정입니다, 지금."]
카페도 운영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는 안내판이 붙었고, 손님들은 거리를 두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실내 사용이 금지돼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치웠습니다.
[카페 직원 : "앉아서는 못 먹게 안내해드리고, 포장이랑 배달만 가능하다고 말씀해드리고 있어요."]
노인·장애인 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긴급 돌봄, 의료 등 당장 꼭 필요한 서비스만 제한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상준/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 :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내부 프로그램은 모두 중단된 상태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체식이나 밑반찬을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배, 미사, 법회 같은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10%로 제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김장헌·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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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모든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제(9일)부터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 모임과 행사, 각종 시설 이용이 크게 제한되고 있는데요.
현장 곳곳을 민수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주의 한 대학가입니다.
2단계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밤 9시가 되자마자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여파에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분위기를 잊은 지 오랩니다.
[김성래/식당 주인 :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때문에 영업 시간을 9시에 영업을 마감해야 돼서, 아무래도 손님들이 너무 줄어드니까 매출이 너무 줄어서 그게 너무 큰 걱정입니다, 지금."]
카페도 운영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는 안내판이 붙었고, 손님들은 거리를 두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실내 사용이 금지돼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치웠습니다.
[카페 직원 : "앉아서는 못 먹게 안내해드리고, 포장이랑 배달만 가능하다고 말씀해드리고 있어요."]
노인·장애인 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긴급 돌봄, 의료 등 당장 꼭 필요한 서비스만 제한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상준/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 :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내부 프로그램은 모두 중단된 상태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체식이나 밑반찬을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배, 미사, 법회 같은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10%로 제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김장헌·김성은
충북 모든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제(9일)부터 2단계로 강화됐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 모임과 행사, 각종 시설 이용이 크게 제한되고 있는데요.
현장 곳곳을 민수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늦은 밤, 청주의 한 대학가입니다.
2단계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밤 9시가 되자마자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여파에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분위기를 잊은 지 오랩니다.
[김성래/식당 주인 :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때문에 영업 시간을 9시에 영업을 마감해야 돼서, 아무래도 손님들이 너무 줄어드니까 매출이 너무 줄어서 그게 너무 큰 걱정입니다, 지금."]
카페도 운영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는 안내판이 붙었고, 손님들은 거리를 두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실내 사용이 금지돼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치웠습니다.
[카페 직원 : "앉아서는 못 먹게 안내해드리고, 포장이랑 배달만 가능하다고 말씀해드리고 있어요."]
노인·장애인 복지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긴급 돌봄, 의료 등 당장 꼭 필요한 서비스만 제한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정상준/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 :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내부 프로그램은 모두 중단된 상태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체식이나 밑반찬을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배, 미사, 법회 같은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10%로 제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김장헌·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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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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