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전국 생중계

입력 2020.12.10 (11:45) 수정 2020.12.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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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는 연설을 합니다.

선언문에는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유럽연합과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비전 선언으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 노력에 선도적으로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친환경 원단 제작 넥타이를 착용하고 증강현실 활용 그래픽 기술로 탄소중립 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 연설문을 발표하는 집무실 책상 위에는 지구환경위기시간인 오후 9시 47분을 나타내는 탁상시계가 놓여집니다.

탄소중립 선언 뒤에는 지난 92년 고(故) 신해철 씨가 작사작곡한 '더 늦기전에'를 편곡한 캠페인 뮤직비디오 영상이 이어집니다.

오늘 연설은 저녁 7시 35분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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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늘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전국 생중계
    • 입력 2020-12-10 11:45:23
    • 수정2020-12-10 13:45:58
    탄소중립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0일) 오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는 연설을 합니다.

선언문에는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유럽연합과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비전 선언으로 우리나라도 국제사회 노력에 선도적으로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친환경 원단 제작 넥타이를 착용하고 증강현실 활용 그래픽 기술로 탄소중립 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 연설문을 발표하는 집무실 책상 위에는 지구환경위기시간인 오후 9시 47분을 나타내는 탁상시계가 놓여집니다.

탄소중립 선언 뒤에는 지난 92년 고(故) 신해철 씨가 작사작곡한 '더 늦기전에'를 편곡한 캠페인 뮤직비디오 영상이 이어집니다.

오늘 연설은 저녁 7시 35분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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