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41명 ‘코로나19’ 양성…요양원 관련 80대 확진자 사망

입력 2020.12.10 (13:48) 수정 2020.12.10 (18: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0일) 41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 일가족 집단감염의 지표환자인 40대 남성 A씨가 다니는 부천 모 증권회사에서 동료직원 10명이 감염되고,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13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인천지방법원·옹진군 북도 보건지소 공무원 등 A 씨의 가족·친척 등 6명을 포함해 부평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 B 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평구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부평구는 B씨가 근무하던 청사 1층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요양원 관련 확진자인 80대 여성이 전날 사망하면서 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어제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3개 중 22개가 사용되면서 1개만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36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서 41명 ‘코로나19’ 양성…요양원 관련 80대 확진자 사망
    • 입력 2020-12-10 13:48:16
    • 수정2020-12-10 18:18:40
    사회
인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0일) 41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 일가족 집단감염의 지표환자인 40대 남성 A씨가 다니는 부천 모 증권회사에서 동료직원 10명이 감염되고,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13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인천지방법원·옹진군 북도 보건지소 공무원 등 A 씨의 가족·친척 등 6명을 포함해 부평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A 씨를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 B 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평구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부평구는 B씨가 근무하던 청사 1층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요양원 관련 확진자인 80대 여성이 전날 사망하면서 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어제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3개 중 22개가 사용되면서 1개만 남아 있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36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