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각 주 정부, 대선결과 인증 완료…14일 선거인단 투표
입력 2020.12.10 (16:01)
수정 2020.12.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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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주(州) 전체와 워싱턴DC가 현지시간 9일 지난달 대선 결과 인증을 완료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일 대선이 치러진 지 37일, 같은 달 7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선언 이후 33일만입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결과를 인증한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였습니다. 선거인단이 5명인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각 주와 워싱턴DC가 인증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306표, 트럼프 대통령은 232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서명과 함께 봉해진 뒤 워싱턴DC에 있는 부통령에게 등기우편으로 보내져,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개표되고 이 자리에서 최종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이 공표됩니다.
선거인단이 각 주 선거 결과와 다르게 투표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일부 주는 선거인이 각 주의 승자에 투표하게끔 법으로 강제하고 있으며, 주 선거 결과와 반대로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기도 합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7월 주 선거 결과와 달리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는 법이 합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 열립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지난달 3일 대선이 치러진 지 37일, 같은 달 7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선언 이후 33일만입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결과를 인증한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였습니다. 선거인단이 5명인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각 주와 워싱턴DC가 인증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306표, 트럼프 대통령은 232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서명과 함께 봉해진 뒤 워싱턴DC에 있는 부통령에게 등기우편으로 보내져,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개표되고 이 자리에서 최종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이 공표됩니다.
선거인단이 각 주 선거 결과와 다르게 투표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일부 주는 선거인이 각 주의 승자에 투표하게끔 법으로 강제하고 있으며, 주 선거 결과와 반대로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기도 합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7월 주 선거 결과와 달리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는 법이 합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 열립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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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각 주 정부, 대선결과 인증 완료…14일 선거인단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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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0 16:01:54
- 수정2020-12-10 16:02:52

미국 50개 주(州) 전체와 워싱턴DC가 현지시간 9일 지난달 대선 결과 인증을 완료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일 대선이 치러진 지 37일, 같은 달 7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선언 이후 33일만입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결과를 인증한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였습니다. 선거인단이 5명인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각 주와 워싱턴DC가 인증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306표, 트럼프 대통령은 232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서명과 함께 봉해진 뒤 워싱턴DC에 있는 부통령에게 등기우편으로 보내져,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개표되고 이 자리에서 최종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이 공표됩니다.
선거인단이 각 주 선거 결과와 다르게 투표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일부 주는 선거인이 각 주의 승자에 투표하게끔 법으로 강제하고 있으며, 주 선거 결과와 반대로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기도 합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7월 주 선거 결과와 달리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는 법이 합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 열립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지난달 3일 대선이 치러진 지 37일, 같은 달 7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선언 이후 33일만입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결과를 인증한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였습니다. 선거인단이 5명인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각 주와 워싱턴DC가 인증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306표, 트럼프 대통령은 232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서명과 함께 봉해진 뒤 워싱턴DC에 있는 부통령에게 등기우편으로 보내져,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개표되고 이 자리에서 최종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이 공표됩니다.
선거인단이 각 주 선거 결과와 다르게 투표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일부 주는 선거인이 각 주의 승자에 투표하게끔 법으로 강제하고 있으며, 주 선거 결과와 반대로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기도 합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7월 주 선거 결과와 달리 투표한 선거인을 처벌하는 법이 합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 열립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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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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