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발 확산 계속…고등학교서도 2명 확진
입력 2020.12.10 (16:08)
수정 2020.12.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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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코로나19 뉴스특보입니다.
오늘도 남구의 중학교와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등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숙형 고등학교 한 곳에서도 학생 2명이 확진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중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남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서 오늘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한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난 건데 학교 안 뿐 아니라 학교 밖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학생과 교직원 등 4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남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오늘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요양병원 직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1명, 그리고 90대 입원 환자인데요,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이 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일단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울산에서는 2명이 더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36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KBS 코로나19 뉴스특보입니다.
오늘도 남구의 중학교와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등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숙형 고등학교 한 곳에서도 학생 2명이 확진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중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남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서 오늘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한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난 건데 학교 안 뿐 아니라 학교 밖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학생과 교직원 등 4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남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오늘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요양병원 직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1명, 그리고 90대 입원 환자인데요,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이 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일단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울산에서는 2명이 더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36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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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학교발 확산 계속…고등학교서도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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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0 16:08:10
- 수정2020-12-10 16:29:54
[앵커]
KBS 코로나19 뉴스특보입니다.
오늘도 남구의 중학교와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등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숙형 고등학교 한 곳에서도 학생 2명이 확진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중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남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서 오늘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한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난 건데 학교 안 뿐 아니라 학교 밖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학생과 교직원 등 4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남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오늘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요양병원 직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1명, 그리고 90대 입원 환자인데요,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이 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일단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울산에서는 2명이 더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36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KBS 코로나19 뉴스특보입니다.
오늘도 남구의 중학교와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등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숙형 고등학교 한 곳에서도 학생 2명이 확진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중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남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서 오늘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한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어난 건데 학교 안 뿐 아니라 학교 밖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학생과 교직원 등 4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남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오늘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요양병원 직원 2명과 확진자의 가족 1명, 그리고 90대 입원 환자인데요,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이 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일단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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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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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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