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늘 47명의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0일) 오전 요양병원 직원과 확진자 가족, 90대 입원 환자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엔 환자와 직원 등 4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9일)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시는 해당 병원에 대한 집단 동일 격리 조치를 하던 중 2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에서 지난 5일 60대 요양보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연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1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로써 이 중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울산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울산시는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동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울산에서는 2명이 더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4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울산시는 오늘(10일) 오전 요양병원 직원과 확진자 가족, 90대 입원 환자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엔 환자와 직원 등 4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9일)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시는 해당 병원에 대한 집단 동일 격리 조치를 하던 중 2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에서 지난 5일 60대 요양보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연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1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로써 이 중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울산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울산시는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동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울산에서는 2명이 더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4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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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요양병원서 47명 추가 확진…학교발 확산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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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0 16:37:44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늘 47명의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0일) 오전 요양병원 직원과 확진자 가족, 90대 입원 환자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엔 환자와 직원 등 4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9일)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시는 해당 병원에 대한 집단 동일 격리 조치를 하던 중 2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에서 지난 5일 60대 요양보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연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1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로써 이 중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울산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울산시는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동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울산에서는 2명이 더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4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울산시는 오늘(10일) 오전 요양병원 직원과 확진자 가족, 90대 입원 환자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엔 환자와 직원 등 4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90대 입원 환자는 어제(9일) 진단 검사를 진행하던 중 숨졌습니다. 시는 해당 병원에 대한 집단 동일 격리 조치를 하던 중 2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에서 지난 5일 60대 요양보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연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확진 학생들과 접촉한 학생 1명과 가족 2명, 학원과 과외 교사 각 한 명입니다. 이로써 이 중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130여 곳을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진 학생들이 다닌 학원 17곳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울산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기숙형 학교'라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울산시는 중증환자와 요양병원 와상환자를 중심으로 울산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기고, 경증환자는 경남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동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오늘 울산에서는 2명이 더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울산시 집계 누적 확진자는 40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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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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