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하다 죽지 않게’ 보도, 언론인권상 특별상 수상

입력 2020.12.10 (17:25) 수정 2020.12.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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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 뉴스가 지난 7월부터 연중 기획으로 전하고 있는 ‘일하다 죽지 않게’ 보도가 제19회 언론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언론인권센터는 오늘 오후(10일) 서울 종로구 관훈클럽에서 시상식을 열고 KBS 보도본부 사회부·산업과학부가 연속 보도한 ‘일하다 죽지 않게’를 언론인권상 특별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언론인권상 심사위원단은 KBS 보도가 시민들에게 산업재해가 인권의 문제라는 인식을 형성하는 데 역할을 했으며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제정 운동에도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하나의 주제를 꾸준히 보도해 언론 보도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새롭게 던져주는 한편, ‘일하다 죽지 않게’ 보도 이후 방송의 산업재해 보도의 양과 질이 달라졌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일하다 죽지 않게’는 KBS가 지난 7월부터 <뉴스 9>에서 매주 보도하고 있는 연중 기획 코너로, 해마다 2천 명이 일터에서 숨지는 산업재해 문제를 다각도로 심층 진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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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일하다 죽지 않게’ 보도, 언론인권상 특별상 수상
    • 입력 2020-12-10 17:25:48
    • 수정2020-12-10 17:30:55
    사회
KBS 9시 뉴스가 지난 7월부터 연중 기획으로 전하고 있는 ‘일하다 죽지 않게’ 보도가 제19회 언론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언론인권센터는 오늘 오후(10일) 서울 종로구 관훈클럽에서 시상식을 열고 KBS 보도본부 사회부·산업과학부가 연속 보도한 ‘일하다 죽지 않게’를 언론인권상 특별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언론인권상 심사위원단은 KBS 보도가 시민들에게 산업재해가 인권의 문제라는 인식을 형성하는 데 역할을 했으며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제정 운동에도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하나의 주제를 꾸준히 보도해 언론 보도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새롭게 던져주는 한편, ‘일하다 죽지 않게’ 보도 이후 방송의 산업재해 보도의 양과 질이 달라졌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일하다 죽지 않게’는 KBS가 지난 7월부터 <뉴스 9>에서 매주 보도하고 있는 연중 기획 코너로, 해마다 2천 명이 일터에서 숨지는 산업재해 문제를 다각도로 심층 진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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