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2020.12.10 (18:40) 수정 2020.12.10 (18: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4일 주남저수지에서 채취한 큰고니 폐사체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항원을 확인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해당 항원 검출 지역과 주변 철새 도래지 일대를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가금농가는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
    • 입력 2020-12-10 18:40:00
    • 수정2020-12-10 18:42:54
    경제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4일 주남저수지에서 채취한 큰고니 폐사체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항원을 확인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해당 항원 검출 지역과 주변 철새 도래지 일대를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가금농가는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