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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차량 불법 개조 운행”
입력 2020.12.10 (18:52) 수정 2020.12.10 (19:46) 정치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재광 사장의 전용 차량을 불법 개조해 운행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관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18년 4월, 9인승 업무용 차량 1대를 3천여 만원에 임차한 뒤 미승인 업체와 계약을 맺고 1,200여 만 원을 들여 뒷좌석을 의전용 좌석으로 교체했습니다.

감사결과 주택도시보증 공사는 개조 과정에서 일상감사 등을 피하려고 천만 원 이하로 쪼개 2건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임차 기간이 남아 있는 이 사장 전용 차량이 이미 2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국회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나, 공사는 적법하게 개조했다고 답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차량 개조와 국회에 자료를 제출한 직원 5명을 경징계 이상 처분하도록 공사에 요구했습니다.

다만 감사원은 이 사장은 국토부가 이미 지난해 8월 경고 처분했다는 점을 들어 추가 처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감사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차량 불법 개조 운행”
    • 입력 2020-12-10 18:52:42
    • 수정2020-12-10 19:46:23
    정치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재광 사장의 전용 차량을 불법 개조해 운행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관 정기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18년 4월, 9인승 업무용 차량 1대를 3천여 만원에 임차한 뒤 미승인 업체와 계약을 맺고 1,200여 만 원을 들여 뒷좌석을 의전용 좌석으로 교체했습니다.

감사결과 주택도시보증 공사는 개조 과정에서 일상감사 등을 피하려고 천만 원 이하로 쪼개 2건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임차 기간이 남아 있는 이 사장 전용 차량이 이미 2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국회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나, 공사는 적법하게 개조했다고 답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차량 개조와 국회에 자료를 제출한 직원 5명을 경징계 이상 처분하도록 공사에 요구했습니다.

다만 감사원은 이 사장은 국토부가 이미 지난해 8월 경고 처분했다는 점을 들어 추가 처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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