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600배 초과 어린이욕조 등 적발

입력 2020.12.10 (19:31) 수정 2020.12.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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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완구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수거 명령 등을 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 어린이용품과 전기요, 온수 매트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한 결과, 안전 기준을 위반한 3백26개 제품을 적발해 이 중 66개 제품에 대해선 수거 명령과 KC 인증 취소 등을 조치했습니다.

적발된 어린이 욕조의 경우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612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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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호르몬 600배 초과 어린이욕조 등 적발
    • 입력 2020-12-10 19:31:53
    • 수정2020-12-10 20:38:31
    뉴스7(부산)
어린이용 완구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수거 명령 등을 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간 어린이용품과 전기요, 온수 매트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한 결과, 안전 기준을 위반한 3백26개 제품을 적발해 이 중 66개 제품에 대해선 수거 명령과 KC 인증 취소 등을 조치했습니다.

적발된 어린이 욕조의 경우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612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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