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남영호 참사 50주기 추모예술제 15일 열려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50년 전 323명이 숨지며 국내 최대 해양참사로 기록됐던 서귀포시와 부산을 잇는 정기 여객선 남영호 침몰사고의 희생자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예술제가 처음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15일 천지연폭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남영호 참사 50주기, 끝나지 않은 진실, 제1회 추모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제주 “전태일3법 즉각 입법해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회견을 열고 어제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과 근로기준법이 개악됐다며 정부와 여당을 규탄했습니다.

또 "거대 여당에서 정부 의지를 반영해 공수처법 등을 힘으로 밀어붙였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노동자, 시민이 입법발의한 전태일3법도 즉각 입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3도민연대, 2019년 4·3 신문 자료집 발간

4.3도민연대는 제주를 비롯해 전국 일간지와 인터넷 신문 등에 실린 지난해 4.3 관련 기사를 총 망라한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도민연대는 1020여쪽에 달하는 자료집이 남아있는 4.3 과제 해결을 위해 의미있는 자료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잇따라…경찰, 단속 강화

최근 제주에서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늘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단속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