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역 한국철도 직원 11명 코로나19 확진…일부 열차 운행 중지

입력 2020.12.11 (01:17) 수정 2020.12.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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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색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한국철도(코레일)가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는 10일 전날 수색역에서 열차 편성업무를 하는 수송원 1명을 포함해 직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는 수송사무실 등을 폐쇄하고 수색역 전체에 대해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또 직원 간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수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장항선 새마을, 무궁화호 등 열차 16편의 운행도 중지합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지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는 만큼 이용객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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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색역 한국철도 직원 11명 코로나19 확진…일부 열차 운행 중지
    • 입력 2020-12-11 01:17:44
    • 수정2020-12-11 05:48:01
    사회
서울 수색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한국철도(코레일)가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는 10일 전날 수색역에서 열차 편성업무를 하는 수송원 1명을 포함해 직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는 수송사무실 등을 폐쇄하고 수색역 전체에 대해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또 직원 간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수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장항선 새마을, 무궁화호 등 열차 16편의 운행도 중지합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지만,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하는 만큼 이용객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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