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손흥민 교체 출전

입력 2020.12.11 (07:01) 수정 2020.12.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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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 출전 중인 토트넘이 조 1위로 대회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 런던 토트넘홋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J조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의 앤트워프를 2대 0으로 꺾고, 조 1위로 32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32강을 확정 지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을 선발에서 제외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공격 듀오가 빠진 토트넘은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후반 12분 베일의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을 비니시우스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모리뉴 감독은 선제골 직후 손흥민과 케인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경기가 만족스럽지 않음을 내비쳤습니다.

손흥민-케인 듀오가 들어가자 토트넘의 공격은 한층 날카로워졌습니다. 손흥민도 연달아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추가 골을 노렸습니다.

계속해서 앤트워프의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은 후반 26분, 로셀소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조별리그 4승 1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J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랐습니다.

한편,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 골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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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2-11 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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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 출전 중인 토트넘이 조 1위로 대회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 런던 토트넘홋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J조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의 앤트워프를 2대 0으로 꺾고, 조 1위로 32강에 올랐습니다.

이미 32강을 확정 지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을 선발에서 제외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공격 듀오가 빠진 토트넘은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후반 12분 베일의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을 비니시우스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모리뉴 감독은 선제골 직후 손흥민과 케인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경기가 만족스럽지 않음을 내비쳤습니다.

손흥민-케인 듀오가 들어가자 토트넘의 공격은 한층 날카로워졌습니다. 손흥민도 연달아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추가 골을 노렸습니다.

계속해서 앤트워프의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은 후반 26분, 로셀소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조별리그 4승 1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J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랐습니다.

한편,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오는 일요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 100호 골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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