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교 2곳서 18명 추가 확진…학교발 감염 확산

입력 2020.12.11 (09:39) 수정 2020.12.11 (0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지역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학교 2곳에서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1일) 울산 북구의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학생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어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 학교 학생과 교진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 19 검사 결과, 확진 학생들의 접촉자인 학생 15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울산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이들이 울산 남구 모 중학교 확진자의 과외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이 학교 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울산지역 누적확진자는 울산시 집계 42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학교 2곳서 18명 추가 확진…학교발 감염 확산
    • 입력 2020-12-11 09:39:48
    • 수정2020-12-11 09:49:23
    사회
울산지역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학교 2곳에서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울산시는 오늘(11일) 울산 북구의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학생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어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 학교 학생과 교진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 19 검사 결과, 확진 학생들의 접촉자인 학생 15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이 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울산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이들이 울산 남구 모 중학교 확진자의 과외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이 학교 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울산지역 누적확진자는 울산시 집계 42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