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간부 362명 수도권 보건소 파견…코로나 검사 후 투입

입력 2020.12.11 (09:43) 수정 2020.1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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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간부들이 수도권의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 검사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임무에 투입됩니다.

국방부는 특전사의 하사 이상 간부 362명이 수도권 지역 80여개 보건소에 파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질병관리청의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보건소 한 곳 당 4,5명 정도가 배치됩니다.

당초 군 인력은 오늘부터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업무 개시 전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뒤 오는 14일부터 투입되는 것으로 조정됐습니다.

이들은 역학조사 정보입력과 관리, 추적조사 지원, 검체 이송 등 행정 지원 업무를 맡습니다. 역학조사를 직접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수도권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주문하며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 투입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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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 간부 362명 수도권 보건소 파견…코로나 검사 후 투입
    • 입력 2020-12-11 09:43:20
    • 수정2020-12-11 09:50:33
    정치
육군 간부들이 수도권의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 검사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임무에 투입됩니다.

국방부는 특전사의 하사 이상 간부 362명이 수도권 지역 80여개 보건소에 파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질병관리청의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보건소 한 곳 당 4,5명 정도가 배치됩니다.

당초 군 인력은 오늘부터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업무 개시 전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뒤 오는 14일부터 투입되는 것으로 조정됐습니다.

이들은 역학조사 정보입력과 관리, 추적조사 지원, 검체 이송 등 행정 지원 업무를 맡습니다. 역학조사를 직접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수도권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주문하며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 투입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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