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인입 철도·복선전철 개통…물류 경쟁력 향상

입력 2020.12.11 (10:33) 수정 2020.12.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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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장산단 인입 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개통했습니다.

전북 내륙 물류 수송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의 전북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수송을 담당할 군장산단 인입 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개통됐습니다.

6천백억 원이 투입된 인입 철도는 대야역에서 군산2국가산업단지까지 28.6킬로미터를 잇고, 4천9백억 원이 투자된 복선전철은 대야역에서 동익산역까지 14.3킬로미터를 연결합니다.

군산시와 익산시는 철도 개통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신현승/군산시 부시장 : "전라선과 장항선이 직접 연결됨으로 인해서 군산항과 입주 기업들의 물류 절감 및 이용 편의로 군산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창군이 전지 훈련장으로 쓰일 실내 야구연습장을 짓습니다.

팔덕면에 21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야구 세 개 팀이 연습할 수 있는 실내 구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해마다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정영호/순창군 체육시설계장 :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전지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야구대회와 동호인들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이 남원 광치천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원시는 수달 한 마리가 저녁 무렵 향교동 광치천 곳곳을 헤엄쳐 다니며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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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인입 철도·복선전철 개통…물류 경쟁력 향상
    • 입력 2020-12-11 10:33:46
    • 수정2020-12-11 11:46:37
    930뉴스(전주)
[앵커]

군장산단 인입 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개통했습니다.

전북 내륙 물류 수송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의 전북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군산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수송을 담당할 군장산단 인입 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개통됐습니다.

6천백억 원이 투입된 인입 철도는 대야역에서 군산2국가산업단지까지 28.6킬로미터를 잇고, 4천9백억 원이 투자된 복선전철은 대야역에서 동익산역까지 14.3킬로미터를 연결합니다.

군산시와 익산시는 철도 개통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신현승/군산시 부시장 : "전라선과 장항선이 직접 연결됨으로 인해서 군산항과 입주 기업들의 물류 절감 및 이용 편의로 군산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창군이 전지 훈련장으로 쓰일 실내 야구연습장을 짓습니다.

팔덕면에 21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야구 세 개 팀이 연습할 수 있는 실내 구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해마다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정영호/순창군 체육시설계장 :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전지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야구대회와 동호인들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이 남원 광치천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원시는 수달 한 마리가 저녁 무렵 향교동 광치천 곳곳을 헤엄쳐 다니며 물고기를 사냥하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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