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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구속…“도망·증거 인멸 우려”
입력 2020.12.11 (10:50) 수정 2020.12.11 (11:59) 930뉴스(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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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임 펀드 판매'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윤 위원장이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송국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17시간이 넘는 영장 심사 끝에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윤 위원장이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윤 위원장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판매를 중단하자 이를 무마하고자, 우리은행 로비 명목으로 라임 측에서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영장 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석한 윤 위원장은 정상적인 자문 계약을 체결해 법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갑근/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김봉현 회장이 의혹을 제기했는데, 보신 적도 없는 사람인 것, 맞나요?) 네, 맞습니다.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김봉현 회장, 저는 본 적도 없고 모릅니다."]

윤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검찰은 윤 위원장이 라임 측의 투자를 받은 메트로폴리탄에서 자문료를 받고, 라임 측의 펀드 관련 서류 내용을 우리은행에 전달한 사실이 적절했는지를 규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위원장의 구속으로 현직 여당 의원과 야당 도당위원장 모두 구속된 '청주 상당' 지역구와 충북 정가도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 ‘라임 로비 의혹’ 윤갑근 구속…“도망·증거 인멸 우려”
    • 입력 2020-12-11 10:50:02
    • 수정2020-12-11 11:59:52
    930뉴스(청주)
[앵커]

'라임 펀드 판매' 로비 명목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윤 위원장이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봤습니다.

송국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17시간이 넘는 영장 심사 끝에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윤 위원장이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윤 위원장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판매를 중단하자 이를 무마하고자, 우리은행 로비 명목으로 라임 측에서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영장 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석한 윤 위원장은 정상적인 자문 계약을 체결해 법률 자문료를 받은 것"이라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갑근/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김봉현 회장이 의혹을 제기했는데, 보신 적도 없는 사람인 것, 맞나요?) 네, 맞습니다.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김봉현 회장, 저는 본 적도 없고 모릅니다."]

윤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검찰은 윤 위원장이 라임 측의 투자를 받은 메트로폴리탄에서 자문료를 받고, 라임 측의 펀드 관련 서류 내용을 우리은행에 전달한 사실이 적절했는지를 규명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위원장의 구속으로 현직 여당 의원과 야당 도당위원장 모두 구속된 '청주 상당' 지역구와 충북 정가도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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