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실험실에서 만든 닭고기 최초 판매 승인

입력 2020.12.11 (10:54) 수정 2020.12.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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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도축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만든 닭고기의 판매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미국의 식품기술 기업이 세포를 배양해 만든 너겟 형태의 닭고기로 싱가포르식품청이 판매를 승인해 싱가포르 내에서 생산될 예정인데요.

2013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에서 배양육으로 만든 햄버거를 선보인 지 7년 만에 새로운 식품으로 정식 인정받게 됐습니다.

배양육은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은 물론 동물 윤리 문제도 해결해 친환경적인 미래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기존 육류 시장을 점차 대체해 20년 뒤엔 전체 육류 소비의 35%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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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실험실에서 만든 닭고기 최초 판매 승인
    • 입력 2020-12-11 10:54:54
    • 수정2020-12-11 11:03:02
    지구촌뉴스
싱가포르가 도축하지 않고 실험실에서 만든 닭고기의 판매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미국의 식품기술 기업이 세포를 배양해 만든 너겟 형태의 닭고기로 싱가포르식품청이 판매를 승인해 싱가포르 내에서 생산될 예정인데요.

2013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에서 배양육으로 만든 햄버거를 선보인 지 7년 만에 새로운 식품으로 정식 인정받게 됐습니다.

배양육은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은 물론 동물 윤리 문제도 해결해 친환경적인 미래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기존 육류 시장을 점차 대체해 20년 뒤엔 전체 육류 소비의 35%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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