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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밤사이 추가 확진자 없어…성안교회에서 400여 명 검사
입력 2020.12.11 (11:02) 수정 2020.12.11 (11:15) 930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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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까지 제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7명을 기록했습니다.

교회 목회자와 진주시 이·통장단 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민소영 기자! 밤 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왔나요?

[기자]

다행히 추가 확진자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제와 어제 이틀간 제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는데요.

이 가운데 경남 진주 이·통장단과 관련된 확진자가 6명, 제주성안교회 협력교회 목회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5명, 해외 입국자 4명,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지난 8일, 제주에 온 서울 관악구 거주자입니다.

이번 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도 100명을 넘어섰는데, 특히 진주시 이·통장단과 제주성안교회 협력교회 목회자와 관련한 확진자가 최근 잇달아 나오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 앞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어제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코로나19 검체 검사 400여 건을 진행했습니다.

어젯밤 검사 대상자는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교인을 비롯해, 확진자 목회자가 평일에 근무했던 은성종합사회복지관 방문자들이었는데,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지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제주도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우선 제주도는 주말까지 확산세가 지속한다면, 현행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어제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 나서, 며칠간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해, 상황에 맞춰 준비해두겠다고 답했는데요.

최근 발생한 확진자들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이 나오면서, 제주도교육청도 제주시 아라동과 한림 지역 등 유치원과 초·중·고교 23곳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대체했고,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제주지역 학원과 교습소 천5백여 곳에 대해 방역실태 전수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정엽
  • 제주, 밤사이 추가 확진자 없어…성안교회에서 400여 명 검사
    • 입력 2020-12-11 11:02:18
    • 수정2020-12-11 11:15:27
    930뉴스(제주)
[앵커]

어제까지 제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7명을 기록했습니다.

교회 목회자와 진주시 이·통장단 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민소영 기자! 밤 사이 추가 확진자가 나왔나요?

[기자]

다행히 추가 확진자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제와 어제 이틀간 제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는데요.

이 가운데 경남 진주 이·통장단과 관련된 확진자가 6명, 제주성안교회 협력교회 목회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5명, 해외 입국자 4명,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지난 8일, 제주에 온 서울 관악구 거주자입니다.

이번 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도 100명을 넘어섰는데, 특히 진주시 이·통장단과 제주성안교회 협력교회 목회자와 관련한 확진자가 최근 잇달아 나오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 앞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어제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코로나19 검체 검사 400여 건을 진행했습니다.

어젯밤 검사 대상자는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교인을 비롯해, 확진자 목회자가 평일에 근무했던 은성종합사회복지관 방문자들이었는데,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지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제주도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우선 제주도는 주말까지 확산세가 지속한다면, 현행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어제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 나서, 며칠간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해, 상황에 맞춰 준비해두겠다고 답했는데요.

최근 발생한 확진자들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이 나오면서, 제주도교육청도 제주시 아라동과 한림 지역 등 유치원과 초·중·고교 23곳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대체했고,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제주지역 학원과 교습소 천5백여 곳에 대해 방역실태 전수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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