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북 코로나19 8명 확진…순창 보건의료원 폐쇄

입력 2020.12.11 (11:10) 수정 2020.12.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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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5명 늘었고, 순창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3명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순창지역 최초 확진자가 순창군 보건의료원 소속 직원인 것을 확인하고 해당 의료원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현재 의료원 내 입원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의료원 직원 백 4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현재 확진된 3명 외에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순창군청과 군의회 등에 업무차 방문한 것을 확인해, 지역 내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늘(11일) 검사 범위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전주지역 확진자들의 경우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지만, 확진자들의 증상 여부와 발현 양상, 동선 등이 다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누구든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찾기보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들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연쇄 감염이 발생했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경우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스무 명으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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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전북 코로나19 8명 확진…순창 보건의료원 폐쇄
    • 입력 2020-12-11 11:10:27
    • 수정2020-12-11 11:32:05
    사회
전북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가 5명 늘었고, 순창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3명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순창지역 최초 확진자가 순창군 보건의료원 소속 직원인 것을 확인하고 해당 의료원을 임시 폐쇄했습니다.

현재 의료원 내 입원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의료원 직원 백 4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현재 확진된 3명 외에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순창군청과 군의회 등에 업무차 방문한 것을 확인해, 지역 내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늘(11일) 검사 범위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전주지역 확진자들의 경우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지만, 확진자들의 증상 여부와 발현 양상, 동선 등이 다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누구든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찾기보다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들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연쇄 감염이 발생했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경우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스무 명으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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