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주부터 3주간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 운영

입력 2020.12.11 (11:23) 수정 2020.1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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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주부터 3주간을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우선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큰 유행 우려 지역 등 약 수도권 150개 지역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해 다음 주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윤 반장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대신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해 낙인효과에 따른 검사기피를 최대화하고자 한다"면서 "검사 방법은 기존의 코로 하는 PCR뿐 아니라 검체 채취가 편리한 타액 검체 PCR, 신속하게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항원검사도 포함해 국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도권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했고, 민간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 확대운영도 협조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스루형 선별진료소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개인정보의 노출이나 본인 부담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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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다음주부터 3주간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 운영
    • 입력 2020-12-11 11:23:18
    • 수정2020-12-11 11:30:36
    사회
정부가 다음 주부터 3주간을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우선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큰 유행 우려 지역 등 약 수도권 150개 지역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해 다음 주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윤 반장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대신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해 낙인효과에 따른 검사기피를 최대화하고자 한다"면서 "검사 방법은 기존의 코로 하는 PCR뿐 아니라 검체 채취가 편리한 타액 검체 PCR, 신속하게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항원검사도 포함해 국민이 원하는 방법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도권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주중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했고, 민간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 확대운영도 협조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스루형 선별진료소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개인정보의 노출이나 본인 부담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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