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공무원 2명 포함 37명 확진…부평구청 폐쇄

입력 2020.12.11 (11:26) 수정 2020.12.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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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부평구 공무원 2명을 포함해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부평구청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전날 동료 공무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B 씨의 가족도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부평구는 어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청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으며 직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도 폐쇄하고 다른 공무원 28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으로는 부평구 일가족 발 감염자가 5명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부평구 요양원과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각각 3명씩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31명과 28명입니다.

어제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3개 중 22개가 사용 중입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7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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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1 11:26:25
    • 수정2020-12-11 11:31:19
    사회
인천시는 부평구 공무원 2명을 포함해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부평구청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전날 동료 공무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B 씨의 가족도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부평구는 어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청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으며 직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도 폐쇄하고 다른 공무원 28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내 집단감염으로는 부평구 일가족 발 감염자가 5명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부평구 요양원과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각각 3명씩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31명과 28명입니다.

어제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3개 중 22개가 사용 중입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7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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