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040 서울 지역 위원장들 “낡은 과거와 결별하자”

입력 2020.12.11 (11:31) 수정 2020.12.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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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30~40대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문재인 정권 책임을 묻기 위해 우리의 낡은 과거와 결별해야 한다”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계획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병민(광진갑)·김재섭(도봉갑)·손영택(양천을)·오신환(관악을)·이준석(노원병)·이재영(강동을) 당협위원장은 오늘(11일)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이 바로 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수 정치의 가장 큰 미덕은 책임정치”라면서 “지난날 우리의 과오가 발목을 잡고 있다면 국민이 받아줄 때까지 천번 만번 머리를 숙이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국민 앞에 머리 숙여야 한다”며 “낡은 과거를 부여잡고 오늘을 흔드는 것은 당의 전진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가결일인 9일을 전후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당내 일부 반발이 거세지면서 사과를 잠정적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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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1 11:31:31
    • 수정2020-12-11 11:35:15
    정치
국민의힘 소속 30~40대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문재인 정권 책임을 묻기 위해 우리의 낡은 과거와 결별해야 한다”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계획에 힘을 실었습니다.

김병민(광진갑)·김재섭(도봉갑)·손영택(양천을)·오신환(관악을)·이준석(노원병)·이재영(강동을) 당협위원장은 오늘(11일)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제1야당 국민의힘이 바로 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수 정치의 가장 큰 미덕은 책임정치”라면서 “지난날 우리의 과오가 발목을 잡고 있다면 국민이 받아줄 때까지 천번 만번 머리를 숙이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국민 앞에 머리 숙여야 한다”며 “낡은 과거를 부여잡고 오늘을 흔드는 것은 당의 전진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가결일인 9일을 전후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당내 일부 반발이 거세지면서 사과를 잠정적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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