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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재일 측과 벌써 3차례 협상” 4번째 만남에 급물살 타나?
입력 2020.12.11 (15:27) 스포츠K
두산에서 FA(자유계약 선수)가 된 오재일 두산에서 FA(자유계약 선수)가 된 오재일

"세 번 만났습니다. 또 협상합니다!"

SK가 내야수 최주환을 전격 영입하면서 FA 대어 오재일의 이적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 홍준학 단장이 오재일에 대한 협상이 조금씩 전전되고 있음을 전했다.

삼성 홍준학 단장은 "심창민 선수 결혼식 날을 비롯해 오재일 측과 벌써 3차례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 또 만납니까?"라는 질문에 "오재일 측이 허경민 선수의 두산 잔류를 확정 짓는 걸 보고 나서 오재일에 대한 진로를 구상하는 것 같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 홍준학(좌) 단장이 KIA 조계현 단장(우)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삼성 홍준학(좌) 단장이 KIA 조계현 단장(우)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홍준학 단장은 또 "오재일 외에 우규민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몸값 협상이 있었다"고 덧붙이며 "삼성 라이온즈도 이제는 명예회복에 나설 때가 됐다"고 말해 2021시즌이 삼성의 명가 재건의 원년이 될 것임을 전했다.

최근 '통큰' 투자 없이 내실 있는 구단 운영을 기조로 삼았던 삼성은 5년 연속 가을 야구에 실패하자 홍준학 단장 등을 중심으로 기조를 바꿔 FA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보였다.

한편 또 다른 야구계 고위 관계자도 "오재일 선수 측과 삼성이 최근 협상에서 구체적인 결과를 내기 일보 직전인 것으로 안다"고 전해 삼성의 FA 선수 영입이 현실로 다가왔음을 시사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또 "삼성 구단과 함께 지방 구단 A도 오재일 영입을 검토했지만, 최근 수뇌부 회의 등을 통해 A팀이 발을 뺐다"며 오재일의 이적팀은 삼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삼성 “오재일 측과 벌써 3차례 협상” 4번째 만남에 급물살 타나?
    • 입력 2020-12-11 15:27:18
    스포츠K
두산에서 FA(자유계약 선수)가 된 오재일 두산에서 FA(자유계약 선수)가 된 오재일

"세 번 만났습니다. 또 협상합니다!"

SK가 내야수 최주환을 전격 영입하면서 FA 대어 오재일의 이적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 홍준학 단장이 오재일에 대한 협상이 조금씩 전전되고 있음을 전했다.

삼성 홍준학 단장은 "심창민 선수 결혼식 날을 비롯해 오재일 측과 벌써 3차례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 또 만납니까?"라는 질문에 "오재일 측이 허경민 선수의 두산 잔류를 확정 짓는 걸 보고 나서 오재일에 대한 진로를 구상하는 것 같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 홍준학(좌) 단장이 KIA 조계현 단장(우)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삼성 홍준학(좌) 단장이 KIA 조계현 단장(우)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홍준학 단장은 또 "오재일 외에 우규민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몸값 협상이 있었다"고 덧붙이며 "삼성 라이온즈도 이제는 명예회복에 나설 때가 됐다"고 말해 2021시즌이 삼성의 명가 재건의 원년이 될 것임을 전했다.

최근 '통큰' 투자 없이 내실 있는 구단 운영을 기조로 삼았던 삼성은 5년 연속 가을 야구에 실패하자 홍준학 단장 등을 중심으로 기조를 바꿔 FA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보였다.

한편 또 다른 야구계 고위 관계자도 "오재일 선수 측과 삼성이 최근 협상에서 구체적인 결과를 내기 일보 직전인 것으로 안다"고 전해 삼성의 FA 선수 영입이 현실로 다가왔음을 시사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또 "삼성 구단과 함께 지방 구단 A도 오재일 영입을 검토했지만, 최근 수뇌부 회의 등을 통해 A팀이 발을 뺐다"며 오재일의 이적팀은 삼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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