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동두천·하남 소재 옛 미군 시설 부지 3곳 반환 절차 완료

입력 2020.12.11 (15:29) 수정 2020.12.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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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떠나 비어 있는 상태였던 의정부와 동두천, 하남의 옛 미군 시설 부지 3곳의 반환 절차가 완료됐습니다.

한미 양국이 합의해 11일(오늘) 발표한 전국의 반환 미군공여지 12곳에 의정부의 캠프 잭슨과 동두천의 캠프 모빌 일부, 하남의 성남골프장이 포함됐습니다.

의정부 캠프 잭슨은 미군의 부사관학교로 사용되던 곳으로 지난 2018년 4월 폐쇄돼 현재 비어 있으며, 의정부시는 국제아트센터 등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온 곳입니다.

동두천의 캠프 모빌의 일부 부지는 미군이 무인기 이착륙장소로 써 온 곳으로 동두천시는 이곳에다 유통상업단지, 공원, 도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하남시의 성남골프장 역시 현재는 폐쇄된 상태로 비어 있는데, 위례신도시와 붙어 있는 곳이어서 주택 단지 조성 등의 전망이 나오고 있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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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1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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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떠나 비어 있는 상태였던 의정부와 동두천, 하남의 옛 미군 시설 부지 3곳의 반환 절차가 완료됐습니다.

한미 양국이 합의해 11일(오늘) 발표한 전국의 반환 미군공여지 12곳에 의정부의 캠프 잭슨과 동두천의 캠프 모빌 일부, 하남의 성남골프장이 포함됐습니다.

의정부 캠프 잭슨은 미군의 부사관학교로 사용되던 곳으로 지난 2018년 4월 폐쇄돼 현재 비어 있으며, 의정부시는 국제아트센터 등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온 곳입니다.

동두천의 캠프 모빌의 일부 부지는 미군이 무인기 이착륙장소로 써 온 곳으로 동두천시는 이곳에다 유통상업단지, 공원, 도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하남시의 성남골프장 역시 현재는 폐쇄된 상태로 비어 있는데, 위례신도시와 붙어 있는 곳이어서 주택 단지 조성 등의 전망이 나오고 있는 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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