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선제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3개소 확대 운영

입력 2020.12.11 (16:04) 수정 2020.12.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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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자 전 구민 대상 선제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추가되는 진료소는 ▲사당문화회관(사당동) ▲구민체육센터(신대방동) ▲흑석체육센터(흑석동) 등 3개소로 3주간 운영 예정이며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공휴일에도 운영합니다.

주민 누구나 손쉽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동작구는 144명의 직원과 서울시, 경찰, 군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에 투입되고, 동작구의사회도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관내에는 기존 운영하는 동작구보건소와 서울 보라매병원을 포함, 연말까지 총 5개의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또한, 서울지역 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을 해소하고자 만 49세 경증‧무증상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확보해 다음 주 운영예정이며, 지속해서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대확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번 선제검사에 주민 여러분께서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금까지 협조해 주셨던 것처럼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집에만 머무는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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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작구, 선제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3개소 확대 운영
    • 입력 2020-12-11 16:04:57
    • 수정2020-12-11 16:16:48
    사회
서울시 동작구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자 전 구민 대상 선제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추가되는 진료소는 ▲사당문화회관(사당동) ▲구민체육센터(신대방동) ▲흑석체육센터(흑석동) 등 3개소로 3주간 운영 예정이며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공휴일에도 운영합니다.

주민 누구나 손쉽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동작구는 144명의 직원과 서울시, 경찰, 군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에 투입되고, 동작구의사회도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를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관내에는 기존 운영하는 동작구보건소와 서울 보라매병원을 포함, 연말까지 총 5개의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또한, 서울지역 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을 해소하고자 만 49세 경증‧무증상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확보해 다음 주 운영예정이며, 지속해서 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대확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번 선제검사에 주민 여러분께서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금까지 협조해 주셨던 것처럼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집에만 머무는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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