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친환경 선박 산업에 과감히 투자”

입력 2020.12.11 (16:54) 수정 2020.12.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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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운·조선 분야도 친환경 선박으로 과감히 중심축을 옮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1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국내 첫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외항선 ‘에코호’와 ‘그린호’ 명명식에 참석해 “친환경·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친환경 선박 산업에 더욱 과감히 투자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추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명명식에는 두 선박 중 에코호의 대모를 맡은 정 총리의 부인 최혜경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새로 건조된 선박은 대모가 선박에 연결된 줄을 끊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한 뒤 선주에게 인도됩니다.

정 총리는 이후 목포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등 타 지역환자를 수용한 것에 대해 “연대와 협력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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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친환경 선박 산업에 과감히 투자”
    • 입력 2020-12-11 16:54:11
    • 수정2020-12-11 17:09:43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운·조선 분야도 친환경 선박으로 과감히 중심축을 옮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1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국내 첫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외항선 ‘에코호’와 ‘그린호’ 명명식에 참석해 “친환경·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친환경 선박 산업에 더욱 과감히 투자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추선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명명식에는 두 선박 중 에코호의 대모를 맡은 정 총리의 부인 최혜경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새로 건조된 선박은 대모가 선박에 연결된 줄을 끊고 안전한 항해를 기원한 뒤 선주에게 인도됩니다.

정 총리는 이후 목포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등 타 지역환자를 수용한 것에 대해 “연대와 협력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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