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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일째 2백 명대…“일상 속 조용한 감염 확산”
입력 2020.12.11 (19:03) 수정 2020.12.11 (19:5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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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9일째 하루 2백 명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상황이 심각합니다.

특히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늘고 있는데 서울시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선제적인 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석혜원 기자,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했군요.

[기자]

네, 은평구 수색역에서 지난 9일 관계자 2명이 최초 확진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직원 10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역에서는 직원들이 교대근무를 하며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가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장항 열차 16편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중구 콜센터에서는 최초 확진자가 나온 후 동료와 지인으로 전파돼 누적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188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앵커]

수도권에서는 강력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는 있는데, 확산세가 줄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기자]

감염양상을 보면 집단 감염보다는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두배 가까이 많았고, 또 신규확진자 4명 중 1명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일상에서 가족이나 지인 간 접촉을 통해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나 무증상 환자에 대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조용한 전파를 일으키는 부분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났다고 하면 대부분 감염이 일어나는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에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서울에 있는 7개 시립병원에서도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에는 현재 바로 입원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이 3개만 남았는데요.

오늘 고대 안암병원에 있는 병상 4개를 포함해 다음 주까지 총 6개 병상을 확보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권형욱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서울시, 9일째 2백 명대…“일상 속 조용한 감염 확산”
    • 입력 2020-12-11 19:03:25
    • 수정2020-12-11 19:50:26
    뉴스 7
[앵커]

서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9일째 하루 2백 명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상황이 심각합니다.

특히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도 늘고 있는데 서울시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선제적인 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의 코로나19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석혜원 기자,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했군요.

[기자]

네, 은평구 수색역에서 지난 9일 관계자 2명이 최초 확진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직원 10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역에서는 직원들이 교대근무를 하며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가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장항 열차 16편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중구 콜센터에서는 최초 확진자가 나온 후 동료와 지인으로 전파돼 누적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188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앵커]

수도권에서는 강력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는 있는데, 확산세가 줄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기자]

감염양상을 보면 집단 감염보다는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두배 가까이 많았고, 또 신규확진자 4명 중 1명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일상에서 가족이나 지인 간 접촉을 통해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나 무증상 환자에 대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조용한 전파를 일으키는 부분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났다고 하면 대부분 감염이 일어나는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에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서울에 있는 7개 시립병원에서도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에는 현재 바로 입원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이 3개만 남았는데요.

오늘 고대 안암병원에 있는 병상 4개를 포함해 다음 주까지 총 6개 병상을 확보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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