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8명 확진…주말 방역 수칙 준수 당부
입력 2020.12.11 (21:35)
수정 2020.12.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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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감염원과 타지역을 방문해 감염된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오고 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오늘의 코로나19 상황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4명,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4명 가운데 한 명은 어제 화순 전남대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자녀입니다.
오늘 오전에 확진자의 배우자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자녀가 추가 확진된 겁니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와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응급실이 24시간 동안 폐쇄됐다가 오늘 오후 6시에 재개됐습니다.
전북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요.
이 확진자는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 공무원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소 수용자 1 명과 감염경로 확인되지 않은 1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앞서 전해드린 화순 전남대병원 방문 확진자의 배우자를 비롯해 광양과 목포, 여수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양확진자는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 가족 간병 차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목포와 여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은 주말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군요?
[기자]
네, 오늘 광주시는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전국적인 세 차례 유행 가운데, 지금이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염경로 가운데,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0.1%, 지역 집단발생이 28.4%로 대부분이 사람 간 접촉이 많은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특히 김장모임, 그리고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이 타 지역을 방문할 때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오늘도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감염원과 타지역을 방문해 감염된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오고 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오늘의 코로나19 상황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4명,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4명 가운데 한 명은 어제 화순 전남대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자녀입니다.
오늘 오전에 확진자의 배우자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자녀가 추가 확진된 겁니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와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응급실이 24시간 동안 폐쇄됐다가 오늘 오후 6시에 재개됐습니다.
전북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요.
이 확진자는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 공무원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소 수용자 1 명과 감염경로 확인되지 않은 1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앞서 전해드린 화순 전남대병원 방문 확진자의 배우자를 비롯해 광양과 목포, 여수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양확진자는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 가족 간병 차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목포와 여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은 주말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군요?
[기자]
네, 오늘 광주시는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전국적인 세 차례 유행 가운데, 지금이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염경로 가운데,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0.1%, 지역 집단발생이 28.4%로 대부분이 사람 간 접촉이 많은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특히 김장모임, 그리고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이 타 지역을 방문할 때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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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8명 확진…주말 방역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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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1 21:35:26
- 수정2020-12-11 22:18:15

[앵커]
오늘도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감염원과 타지역을 방문해 감염된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오고 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오늘의 코로나19 상황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4명,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4명 가운데 한 명은 어제 화순 전남대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자녀입니다.
오늘 오전에 확진자의 배우자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자녀가 추가 확진된 겁니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와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응급실이 24시간 동안 폐쇄됐다가 오늘 오후 6시에 재개됐습니다.
전북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요.
이 확진자는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 공무원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소 수용자 1 명과 감염경로 확인되지 않은 1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앞서 전해드린 화순 전남대병원 방문 확진자의 배우자를 비롯해 광양과 목포, 여수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양확진자는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 가족 간병 차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목포와 여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은 주말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군요?
[기자]
네, 오늘 광주시는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전국적인 세 차례 유행 가운데, 지금이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염경로 가운데,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0.1%, 지역 집단발생이 28.4%로 대부분이 사람 간 접촉이 많은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특히 김장모임, 그리고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이 타 지역을 방문할 때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두형
오늘도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왔습니다.
기존의 감염원과 타지역을 방문해 감염된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오고 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오늘의 코로나19 상황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4명,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4명 가운데 한 명은 어제 화순 전남대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자녀입니다.
오늘 오전에 확진자의 배우자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자녀가 추가 확진된 겁니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와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응급실이 24시간 동안 폐쇄됐다가 오늘 오후 6시에 재개됐습니다.
전북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요.
이 확진자는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 공무원의 가족으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소 수용자 1 명과 감염경로 확인되지 않은 1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앞서 전해드린 화순 전남대병원 방문 확진자의 배우자를 비롯해 광양과 목포, 여수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양확진자는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 가족 간병 차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목포와 여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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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주말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군요?
[기자]
네, 오늘 광주시는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전국적인 세 차례 유행 가운데, 지금이 가장 규모가 크고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염경로 가운데,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40.1%, 지역 집단발생이 28.4%로 대부분이 사람 간 접촉이 많은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특히 김장모임, 그리고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이 타 지역을 방문할 때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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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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