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농장서 또 고병원성 AI…국내 농장 열번째

입력 2020.12.11 (22:03) 수정 2020.12.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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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오늘(11일)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정읍에선 지난달 26일 농장 첫 감염이 나온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사례입니다. 이번 사례는 또 국내 농장발생으로는 열번째입니다.

정부는 해당 농장 오리에 대한 출하 전사전 검사 결과 고병원성이 의심돼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확진 판정으로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전북 정읍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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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1 22:03:23
    • 수정2020-12-11 22:10:23
    경제
전북 정읍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오늘(11일)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정읍에선 지난달 26일 농장 첫 감염이 나온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사례입니다. 이번 사례는 또 국내 농장발생으로는 열번째입니다.

정부는 해당 농장 오리에 대한 출하 전사전 검사 결과 고병원성이 의심돼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확진 판정으로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전북 정읍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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