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도 진땀’ 19살 최성민 모래판 돌풍!
입력 2020.12.13 (21:45)
수정 2020.12.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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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살 소년 장사 최성민이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최초로 천하장사 씨름 결승전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선부터 선배들을 연파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한 고등학교 3학년 선수 최성민.
키 195센티미터에 136킬로그램, 당당한 체격의 최성민이 모래판으로 올라섭니다.
결승 상대는 지난해 천하장사인 24살의 장성우.
예상을 깨고 최성민이 기습적인 오금당기기로 첫 판을 따냅니다.
두 번째 판을 내줬지만, 장성우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최성민은 특기인 들배지기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자신보다 7kg이나 무거운 상대를 번쩍 들어올린 괴력이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네 번째 판을 내주면서 승부는 5번째 판으로 이어집니다.
최성민은 밭다리 기술로 상대를 무너뜨린 뒤 포효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자신의 무릎이 먼저 닿아 천하장사 타이틀을 내줬습니다.
[최성민/태안고 : "조금 더 침착하게 했어야 했는데 아직 노련미가 부족한 것 같아서 실수해서 아쉬운 경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신분 최초로 천하장사 결승전에 오른 최성민은 내년 설날 장사대회에서 정상에 재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
19살 소년 장사 최성민이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최초로 천하장사 씨름 결승전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선부터 선배들을 연파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한 고등학교 3학년 선수 최성민.
키 195센티미터에 136킬로그램, 당당한 체격의 최성민이 모래판으로 올라섭니다.
결승 상대는 지난해 천하장사인 24살의 장성우.
예상을 깨고 최성민이 기습적인 오금당기기로 첫 판을 따냅니다.
두 번째 판을 내줬지만, 장성우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최성민은 특기인 들배지기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자신보다 7kg이나 무거운 상대를 번쩍 들어올린 괴력이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네 번째 판을 내주면서 승부는 5번째 판으로 이어집니다.
최성민은 밭다리 기술로 상대를 무너뜨린 뒤 포효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자신의 무릎이 먼저 닿아 천하장사 타이틀을 내줬습니다.
[최성민/태안고 : "조금 더 침착하게 했어야 했는데 아직 노련미가 부족한 것 같아서 실수해서 아쉬운 경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신분 최초로 천하장사 결승전에 오른 최성민은 내년 설날 장사대회에서 정상에 재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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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3 2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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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소년 장사 최성민이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최초로 천하장사 씨름 결승전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선부터 선배들을 연파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한 고등학교 3학년 선수 최성민.
키 195센티미터에 136킬로그램, 당당한 체격의 최성민이 모래판으로 올라섭니다.
결승 상대는 지난해 천하장사인 24살의 장성우.
예상을 깨고 최성민이 기습적인 오금당기기로 첫 판을 따냅니다.
두 번째 판을 내줬지만, 장성우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최성민은 특기인 들배지기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자신보다 7kg이나 무거운 상대를 번쩍 들어올린 괴력이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네 번째 판을 내주면서 승부는 5번째 판으로 이어집니다.
최성민은 밭다리 기술로 상대를 무너뜨린 뒤 포효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자신의 무릎이 먼저 닿아 천하장사 타이틀을 내줬습니다.
[최성민/태안고 : "조금 더 침착하게 했어야 했는데 아직 노련미가 부족한 것 같아서 실수해서 아쉬운 경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신분 최초로 천하장사 결승전에 오른 최성민은 내년 설날 장사대회에서 정상에 재도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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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소년 장사 최성민이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최초로 천하장사 씨름 결승전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선부터 선배들을 연파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한 고등학교 3학년 선수 최성민.
키 195센티미터에 136킬로그램, 당당한 체격의 최성민이 모래판으로 올라섭니다.
결승 상대는 지난해 천하장사인 24살의 장성우.
예상을 깨고 최성민이 기습적인 오금당기기로 첫 판을 따냅니다.
두 번째 판을 내줬지만, 장성우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최성민은 특기인 들배지기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자신보다 7kg이나 무거운 상대를 번쩍 들어올린 괴력이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네 번째 판을 내주면서 승부는 5번째 판으로 이어집니다.
최성민은 밭다리 기술로 상대를 무너뜨린 뒤 포효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자신의 무릎이 먼저 닿아 천하장사 타이틀을 내줬습니다.
[최성민/태안고 : "조금 더 침착하게 했어야 했는데 아직 노련미가 부족한 것 같아서 실수해서 아쉬운 경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신분 최초로 천하장사 결승전에 오른 최성민은 내년 설날 장사대회에서 정상에 재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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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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