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커피 주문하면 곰 발바닥이 불쑥!
입력 2020.12.14 (12:50)
수정 2020.12.14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판도 대문도 없이 전면이 온통 콘크리트로 막혀 있는 곳.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상식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콘크리트 벽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스캔해 주문하면, 털이 북슬북슬한 곰 인형이 콘크리트 벽에 난 구멍으로 앞다리를 내밀어 커피를 건네줍니다.
손님들은 곰 발바닥을 만져보고 악수도 하며 즐거워합니다.
일하고 있는 3명의 바리스타는 모두 장애인인데요.
커피숍 주인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곰 인형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곰 인형인 이유는 친근한 이미지인 데다 따뜻한 털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손님 :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이한 서빙 방식에 훈훈한 사연까지 알려지면서 이 커피숍은 늘 사람들이 붐비는 이른바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상식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콘크리트 벽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스캔해 주문하면, 털이 북슬북슬한 곰 인형이 콘크리트 벽에 난 구멍으로 앞다리를 내밀어 커피를 건네줍니다.
손님들은 곰 발바닥을 만져보고 악수도 하며 즐거워합니다.
일하고 있는 3명의 바리스타는 모두 장애인인데요.
커피숍 주인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곰 인형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곰 인형인 이유는 친근한 이미지인 데다 따뜻한 털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손님 :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이한 서빙 방식에 훈훈한 사연까지 알려지면서 이 커피숍은 늘 사람들이 붐비는 이른바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커피 주문하면 곰 발바닥이 불쑥!
-
- 입력 2020-12-14 12:50:30
- 수정2020-12-14 13:02:09
간판도 대문도 없이 전면이 온통 콘크리트로 막혀 있는 곳.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상식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콘크리트 벽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스캔해 주문하면, 털이 북슬북슬한 곰 인형이 콘크리트 벽에 난 구멍으로 앞다리를 내밀어 커피를 건네줍니다.
손님들은 곰 발바닥을 만져보고 악수도 하며 즐거워합니다.
일하고 있는 3명의 바리스타는 모두 장애인인데요.
커피숍 주인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곰 인형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곰 인형인 이유는 친근한 이미지인 데다 따뜻한 털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손님 :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이한 서빙 방식에 훈훈한 사연까지 알려지면서 이 커피숍은 늘 사람들이 붐비는 이른바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상식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콘크리트 벽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스캔해 주문하면, 털이 북슬북슬한 곰 인형이 콘크리트 벽에 난 구멍으로 앞다리를 내밀어 커피를 건네줍니다.
손님들은 곰 발바닥을 만져보고 악수도 하며 즐거워합니다.
일하고 있는 3명의 바리스타는 모두 장애인인데요.
커피숍 주인이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곰 인형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곰 인형인 이유는 친근한 이미지인 데다 따뜻한 털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손님 :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이한 서빙 방식에 훈훈한 사연까지 알려지면서 이 커피숍은 늘 사람들이 붐비는 이른바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