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전기장판 저온화상 사고 잦아…“잠 잘 때 주의해야”

입력 2020.12.14 (12:58) 수정 2020.12.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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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기장판에 오랜 시간 피부에 닿아 '저온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화상전문병원 진료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전기장판으로 인한 저온 화상 사례는 모두 902건으로, 해마다 300건 안팎의 사고가 꾸준히 일어났습니다.

사고는 주로 잠을 자는 동안 발생했으며, 2~3주 치료가 필요한 '2도 화상' 환자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전기장판 위에서 잠을 잘 경우 얇은 이불을 덧깔거나 긴소매의 잠옷과 양말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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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전기장판 저온화상 사고 잦아…“잠 잘 때 주의해야”
    • 입력 2020-12-14 12:58:54
    • 수정2020-12-14 13: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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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기장판에 오랜 시간 피부에 닿아 '저온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화상전문병원 진료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전기장판으로 인한 저온 화상 사례는 모두 902건으로, 해마다 300건 안팎의 사고가 꾸준히 일어났습니다.

사고는 주로 잠을 자는 동안 발생했으며, 2~3주 치료가 필요한 '2도 화상' 환자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전기장판 위에서 잠을 잘 경우 얇은 이불을 덧깔거나 긴소매의 잠옷과 양말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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