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국 첫 모든 시민 검사…동참 당부
입력 2020.12.14 (19:04)
수정 2020.12.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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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시가 코로나 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이동 선별 검사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 주차장에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최근 악기 강습을 고리로 한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릉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에 나선겁니다.
이렇게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를 진행하는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자동차 안에서 문진부터 발열 체크, 검체 채취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유 증상자 우선이지만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드셨죠?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오고 늦으면 모레 나올 수 있거든요."]
검사 첫날인 어제 555명, 오늘 1,084명 등 천 6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첫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전체 시민 21만 3천여 명 가운데 1/3을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저희가 시민의 1/3 정도면 어느 정도 대규모 감염의 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겨울 동안 당분간은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를 운영할 것이고요."]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데다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해, 시민들이 검사받기를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검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강릉시가 코로나 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이동 선별 검사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 주차장에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최근 악기 강습을 고리로 한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릉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에 나선겁니다.
이렇게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를 진행하는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자동차 안에서 문진부터 발열 체크, 검체 채취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유 증상자 우선이지만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드셨죠?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오고 늦으면 모레 나올 수 있거든요."]
검사 첫날인 어제 555명, 오늘 1,084명 등 천 6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첫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전체 시민 21만 3천여 명 가운데 1/3을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저희가 시민의 1/3 정도면 어느 정도 대규모 감염의 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겨울 동안 당분간은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를 운영할 것이고요."]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데다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해, 시민들이 검사받기를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검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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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4 1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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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코로나 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이동 선별 검사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 주차장에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최근 악기 강습을 고리로 한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릉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에 나선겁니다.
이렇게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를 진행하는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자동차 안에서 문진부터 발열 체크, 검체 채취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유 증상자 우선이지만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드셨죠?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오고 늦으면 모레 나올 수 있거든요."]
검사 첫날인 어제 555명, 오늘 1,084명 등 천 6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첫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전체 시민 21만 3천여 명 가운데 1/3을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저희가 시민의 1/3 정도면 어느 정도 대규모 감염의 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겨울 동안 당분간은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를 운영할 것이고요."]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데다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해, 시민들이 검사받기를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검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강릉시가 코로나 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이동 선별 검사에 나섰습니다.
강릉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 주차장에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가 설치됐습니다.
최근 악기 강습을 고리로 한 지역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릉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에 나선겁니다.
이렇게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를 진행하는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자동차 안에서 문진부터 발열 체크, 검체 채취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유 증상자 우선이지만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드셨죠? 결과는 이르면 내일 나오고 늦으면 모레 나올 수 있거든요."]
검사 첫날인 어제 555명, 오늘 1,084명 등 천 6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첫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전체 시민 21만 3천여 명 가운데 1/3을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한근/강릉시장 :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저희가 시민의 1/3 정도면 어느 정도 대규모 감염의 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겨울 동안 당분간은 차량 이동 선별 검사소를 운영할 것이고요."]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데다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해, 시민들이 검사받기를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강릉시는 시민들이 검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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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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