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확진자 3명 발생…‘한 달 살기’ 등 3명 퇴원

오늘도 제주에서 신규 확진자 세 명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19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어제부터 몸살 증상을 보여오다 오늘 오전 제주동부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오후 2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20번 확진자는 제주시내 고등학생으로 오늘 오전 9시쯤 발열 증상이 나타나 제주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후 5시 1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21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발열 증상이 나타나 제주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 이력과 접촉자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인천광역시 거주자인 제주 82번 확진자와 이른바 '한 달 살기'를 하러 제주에 왔던 83번과 86번 확진자 등 3명이 오늘 퇴원함에 따라 현재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