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 위해 위장결혼까지…58명 무더기 검거

입력 2020.12.15 (10:51) 수정 2020.12.15 (1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 위장 결혼 등 부정한 방법으로 가점을 올린 혐의로 50대 남성 등 5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자녀 4명을 둔 여성과 위장 결혼한 뒤 부양가족 숫자를 조작하거나 가짜 임신 진단서를 제출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가점을 높여 부산의 한 고급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당첨된 아파트의 분양권을 웃돈을 받고 되팔아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약 당첨 위해 위장결혼까지…58명 무더기 검거
    • 입력 2020-12-15 10:51:57
    • 수정2020-12-15 11:14:53
    930뉴스(부산)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 위장 결혼 등 부정한 방법으로 가점을 올린 혐의로 50대 남성 등 5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자녀 4명을 둔 여성과 위장 결혼한 뒤 부양가족 숫자를 조작하거나 가짜 임신 진단서를 제출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가점을 높여 부산의 한 고급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당첨된 아파트의 분양권을 웃돈을 받고 되팔아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